the Space of Dust

2025. 3. 31. 14:04카테고리 없음

같은 책을 읽을 때,

 

지금의 해석,

과거의 해석,

미래의 해석이 다르다.

 

사진도 마찬가지이다.

 

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나의 경험치가 달라졌다.

 

시간이 오래될수록 빛바랜 기억은

 

어쩌면 더 아름다울 수도 

어쩌면 더 아릴수도.. 

 

사막은 삭막하고 숨막힐 것 같지만 

바다처럼 트인 모래바다가 뜨거우면서 시원했고

모래 능선 너머의 굴곡과 명암은 어떨까 궁금했다.

신비로우면서 외로워 보여졌다.

 

우리 둘에서 셋

어쩌면 나 하나 그리고 둘 

긴 여정 속 중간중간 그네와 오아시스가 있겠지.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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